【신년사】해안선잡지 총편집 김재룡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새해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병 신년은 추억만 남겨놓고 저 멀리 물러났고 대망의 정유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해안선'집지는 지난 한 해에도 연해지구에서 줄기차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민족의 길동무로서, 친근한 벗으로서 365일을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걸어왔습니다.
연해지구에서 유일한 우리글 문학잡지로서 해안선잡지는 지난해에도 사심없이 후원하여주신 50여명의 운영이사진에 힘입어 40여 명 작가들의 시,수필 단편소설 등 장르의 180편의 주옥같은 글을 4기에 나누어 실었으며 칭다오를 위주로 동북지구와 광저우, 한국 등지로 700여 부가 발행되어 독자들의 긍정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처럼 2017년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편집 구상으로 현재에 대한 절박감과 미래에 대한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요구에 걸맞도록 내용, 인쇄 등 면에서 개혁하여 지혜로운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7년,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충고를 부탁드리며 저부터 초심의 자세로 편집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 모두가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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