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고
옌타이대학 외국어학원 정봉희 원장

 

 

새해가 밝아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새해이지만 새삼스레 마음이 설레이는 것이 새해인가 봅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문명을 밝히는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지면을 통해 산둥지역 한국인, 조선족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대는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나누고 보태면서 끈끈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우리 한국, 조선족 사회가 더욱 똘똘 뭉쳐서 지역사회가 선망하는 집단으로 거듭나고 그 일원으로 저마다 우월감을 만끽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회 전반의 구조조정으로 여러분들의 사업에 어느 정도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만 우리 민족의 지헤와 끈기로 잘 극복하고 오히려 이를 기회로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더욱 길고 의미있는 미래를 위해 새해에는 술도 줄이시고 취미활동도 하시면서 몸이 건강하시고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을 삼가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