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칭다오조선족여성 친선골프대회 진행
제1회 칭다오조선족여성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1월 8일 청양 호운스크린골프에서 진행. 시내, 지아오저우, 청양 등 지역의 50여 명 여성들이 참가했다. 계절상 관계로 실내 골프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를 조직한 김정금씨는 칭다오지역에 조선족 골퍼가 많고 골프대회도 많이 진행하지만 조선족 여성들만의 전문 골프모임과 대회가 없는 것을 감안해 처음으로 본 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요해에 따르면 칭다오 조선족 골프인구가 500여명에 달하며 그중 여성이 100명을 웃돌고 있다.
하루동안의 경기를 거쳐 장순녀, 장선녀씨가 각각 니어상과 롱기상을, 김화씨와 김소연씨가 각각 신페리어 준우승, 스토로크 준우승을, 방화순씨와 최선자씨가 각각 신페리어 우승과 스토로크 우승을 했다.
본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온 김정금 씨는 호운스크린의 김해영씨, 조은상패 이정숙씨를 비롯, 많은 상품을 협찬해준 여성골퍼와 삼구식품, 세일화장품을 비롯한 사회각계 사업가들, 그리고 총감독을 맡아 봉사를 열심히 해온 구선녀씨를 비롯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진달래 식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선희 경기위원장은 참여해준 모든 여성 골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본대회를 향후에는 정기적인 모임으로 추진시킬 의향도 밝혔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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