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핑두시에 있는 캐슬렉스골프장에서 재칭다오한국인(상)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150여 명 골퍼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이왕과 달리 한국인뿐만 아니라 조선족기업가들도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됐다.
날씨가 유난히 청명한 가운데, 김동극 회장의 티업을 시작으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이날 대회는 지난 4년동안 재칭다오한국인(상)회가 칭다오에 있는 한국투자기업들과 교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교민들께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사무국은 밝혔다.
9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오후 3시 정도 마무리되어 바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우승은 이강수, 준우승 차현기, 메달리스트 서정석, 롱 게스트 박상현
니어리스트 김진선, 특별상 이선희씨에게로 돌아갔다.
대회에 참석한 김모씨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친구삼아 운동도 하고 , 교민들간에 화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참으로 뜻 있고, 의미있는 대회를 마련해준 한인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