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한국어방송 산둥지사 공식 가동후 첫 야심작

 

 

중국에서 가장 일찍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칭다오,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이 공식 제작에 들어갔다.
11월 4일 CNTV(中国网络电视)한국어방송(http://kr.cntv.cn)이 공식 개국 1년 반 만에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의 주선으로 드디어 칭다오에 진출했다. 제작팅은 4일 오전 칭다오효경공무유한회사 동사장 겸 칭다오한인회 부회장인 고준봉 사장을 상대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작을 위해CNTV한국어방송에서는 이수봉, 최송 부총감, 전미연 작가, 방호범, 이광호 촬영담당 5명을 파견하여 산둥지사 지사장 박영만과 김명숙 기자가 합류하여 2팀으로 나뉘어 촬영을 시작했다.
4일 오후에는 칭다오LG전자의 계열사인 LS농업장비회사(총경리 최태호) 를 상대로 동시 촬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10일좌우에 칭다오대현정밀, 삼영전자, 쿠쿠밥솥 등 대표적인 기업 및 한국인을 상대로 제작에 임하게 된다.
이번에 제작하는 ‘중국속의 한국인’프로그램은 중국속의 한국인들의 희노애락과 삶의 양상을 보여주는 시리즈 인물영상다큐로 양국간 문화적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경제적차원의 동반성장의 능동적인 이념을 보여주며 아울러 중국진출 한국인들이 겪어온 노정과 느낌을 통해 단편적으로 그들의 중국에서의 생활, 사업, 학습의 성공노하우를 조명한다.
본 프로는 한사람당 1편으로 제작되며 20분 분량으로 방영된다. 홈페이지 kr.cntv.cn에 들어가 ‘뉴스’ 카테고리 아래 ‘사회’ 카테고리에 접속한 후 ‘월드코리언’에 접속해 시청한다.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는 칭다오진출 16년만에 흑룡강신문 주간특집의 신문발행을 토대로 CNTV한국어방송 산둥지사 업무를 병행하게 되어 전통 신문매체로부터 인터넷 방송의 제작 및 발행의 뉴미디어 시대를 열어가게 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본사기자


사진설명: CNTV한국어방송(http://kr.cntv.cn) 촬영팀이 칭다오효경공무에서 ‘중국속의 한국인’ 첫 프로그램제작에 들어갔다. 사진은 촬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