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흑룡강신문사는 CNTV한국어방송 산둥지사 가동식을 갖고 현재 속속 방송되고 있는 ‘중국속의 한국인’, ‘아름다운 중국’ 등 프로그램제작과 생생한 현지 뉴스 취재 등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중국 조선족언론사 중 최초로 칭다오에 진출한 흑룡강신문사는 산둥에서 ‘연해소식’, ‘연해뉴스’를 펼치다가 현재는 ‘주간흑룡강신문’ 산둥판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17년간 뿌리를 깊숙히 내린 대표적인 민족 언론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편CNTV한국어방송은 올 하반년부터 중국CCTV닷컴의 전격 지원으로 10월 말까지 ‘중국속의 한국인’ 14회, ‘아름다운 중국’ 19회, ‘스마트한 중국어’ 16기를 제작했다.
또 약 94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와 45시간 분량의 뉴스를 우리 말로 편집해 자막방송, 한국인 내레이션, 한국인 아나운서 실방송 등 생생한 영상 송출을 통해 중한 양국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돕는 방송으로 정진하고 있다.
사진: CNTV한국어방송국 한광천 사장이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에 위임장과 더불어 방송기재를 조달했다./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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