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금철, 조인수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으로 보선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에 새 식구가 늘어났다. 칭다오힐링스파의 윤금철 사장(50세)과 해란강민속궁 조인수 사장(37세)이 각각 협회 부회장으로 보선되어, 5월 26일에 열린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5월 회장단회의에서 김창호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새로 보선된 윤금철 부회장은 고향이 흑룡강성 벌리현으로 칭다오시 노산구에서 원단무역회사와 수문호텔을 경영하다가 지난해 3월부터 청양구 번화가에 5층 규모의 힐링스파 건강사우나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스파는 넓은 공간과 건전한 소비, 최고의 사우나시설과 서비스로 현재 칭다오시 1위의 건강사우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향이 탕원현인 조인수 부회장은 청양구에 3층으로 된 해란강민속궁을 운영하고 있다. 민속궁은 짧은 시간내에 칭다오시를 대표하는 조선족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인수 사장은 또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공헌으로 현재 가목사시조선족향우회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상기 두 사장은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의 임명장을 받게 되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는 칭다오조선족사회에서 1997년도에 가장 일찍 설립된 당지정부가 인정하는 조선민족 단체로서 칭다오시의 조선족사회에서 코기러기 역할을 하고 있다.
본사기자
사진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이 윤금철사장(오른쪽)과 조인수사장(왼쪽)에게 부회장 임명장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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