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닭 중국 1호점이 5일 옌타이시 래산구에서 개업식을 진행, 후라이드 파닭, 양념파닭, 마늘 간장파닭, 핫칠리파닭, 바베큐파닭, 스테이크파닭 등 우선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염지숙성방식과 다양한 소스개발로 특별함을 추가한 파&닭의 메뉴를 살펴보면 모든 재료는 1근 정도의 닭고기 허벅지살만 사용하여 뼈가 없어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특히 선호하고 있다.
한국 파&닭은 고품격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과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고유의 맛으로 승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파닭중 최초의 맛있는 파닭으로 소문이 나면서 한국에 2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옌타이한록송식품유한공사 최태석 사장은 2년전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파&닭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협소한 한국시장과 중국의 한국 음식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는 점 등을 감안,  맛있는 파닭의 글로벌화에 희망을 걸고 치킨 전문점이 약세인 중국입성을 결심했다.  최사장은파&닭 중국 총판을 따내고 본사와 협의하여 물량 및 기술지원을 전제로 1년간 시장조사를 거쳐 드디어  1호점을 개업한 것이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치킨집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내건 최사장은 일단 옌타이부터 시작하여 향후 산둥지역에만 500여 개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사장은 “타사에 비해 가맹비와 보증금 인테리어비용, 본사로열티 등이 훨씬 저렴한 바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도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면서  “향후 메뉴 및 소스 연구개발과 한국의 맛을 재현한 현지 공장설립,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는 치킨장비와 축적된 가맹점 기술전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