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장단 출범, 새해 운영기획 설명

 

 

월드옥타 옌타이지회(회장 허지환) 2013년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옌타이개발구 우신과기유한공사 2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혁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허지환 회장의 인사말, 신입회원 소개, 상임이사단 정관수정안 발표(수정된 부분만 발표) 및 의견 수렴, 2013년 운영기획안 설명 및 의견수렴 등 절차로 진행되었다.
허지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옌타이지회의 발전과 대외홍보를 위해 노고를 해주신 전임 신성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민족의 단결과 회원사들의 화합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진정한 민족단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입회원에는 안중권,한홍선, 정욱, 이학봉씨가 새로 가입되었다. 이어서 안성웅 이사장으로부터 정관수정안 발표가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정관에는 조선족 경제문화 추진과 차세대 무역인 양성과 집행부를 추가하였으며 모든 임원의 임기는 2년 연임할 수 있고 지회장은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집행부는 회장,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6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내에 재정적자가 발생 하였을 때는 집행부에서 임기내에 해소, 해결해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수, 인계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였다.
계속하여 김혁우 수석부회장으로부터 2013년 운영기획안 발표 및 의견 수렴이 있었다. 총 4분기로 나뉘어진 운영기획에서 1분기에는 회원간담회, 민족교육강좌, 2분기에는 옥타 본회 참가, 회장배골프대회, 경영교육강좌, 야외단합행사, 차세대무역스쿨, 3분기에는 회원자녀하기캠프, 민족문화행사, 자원봉사행사가 있으며, 4분기에는 옥타 총회 참석, 교육강좌, 연말총회로 나뉜다. 이밖에도 자체로 홈페이지 제작 및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며 옥타내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사용할 모든 상품은 우선 회원들의 상품을 고려하며 식당도 가급적 회원들의 장소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였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된 만찬중 김혁우 수석부회장의 제의하에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모금된 5천900여위안을 차세대 안중권 부위원장에게 전달되었다.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자체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재 동북쌀을 팔고 있으며 배달까지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