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결과 화합에 기여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신년회가 지난 1월18일 청양구해몽원호텔에서 진행됐다.
칭다오시민족종교국 마챈진 부국장, 민족처 뉴쉬둥 처장, 청양구 우동천 부구장, 청양구민족종교국 장춘연 국장 및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오광로 회장 그리고 이사단과 회원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오광로 회장의 총화보고에 따르면 본 협회는 지난 한해동안 청양구 민족단결과 화합을 비롯한 여러가지 민족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사단 인원들을 더 늘려 협회 활동을 한층 활성화시켰다. 특히 청양구 시민절, 청양구 불우이웃돕기, 청양구 경제발전에 일익담당을 비롯한 소수민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청양구 정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회장은 새해에 “공동단결노력, 공동번영발전”이라는 취지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소수민족 관련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할 것이며 소수민족 간의 친목도모와 교류발전을 위해, 그리고 청양구 민족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용군(조선족) 부회장 겸 비서장이 김성록 씨를 비롯한 20여 명의 우수회원에게 상패를 전달했으며 청양구 소수민족발전사업을 위해 더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청양구 우동천 부구장을 비롯한 귀빈들은 본 연합회가 청양구뿐만 아니라 칭다오시 소수민족사업을 위해 주요한 역량을 발휘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향후 칭다오시 민족사업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몫 더 해줄 것을 바랐다.
본 연합회는 현재조선족, 장족, 회족, 만족, 몽골족 등 10여 개 소수민족의 80여 명 회원이 있으며 그 중 조선족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 김명숙 기자 kim0030@12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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