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11월 05일  
 
지난10월 26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15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월드옥타 제16대 회장단이 새롭게 출마하였다.

전임 월드옥타 수석 부회장이며 말레이시아 헤니퀀그릅 회장 권병하씨가 회장으로, 김우재씨가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전세계 각 지역의 10명의 상임집행위원(부회장)이 탄생하였다. 그중 중국대륙을 총괄하는 상임집행위원으로 전임 청도지회 남룡해 회장과 이우지회의 차봉규씨가 선정되었다. 또한 신규 상임이사로 중국의 연대지회 신광석, 김호규씨를 포함한 11명이 상임이사로 인준되었다.

중국에는 베이징, 청도를 포함한 19개 지회에 10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약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급격히 부상하는 현시점에서 재중동포가 월드옥타 30년 역사에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중한무역교류와 세계한인경제인들의 대륙진출에 재중동포경제인들의 작용과 지위가 격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옥타 남룡해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포상하였으며 청도주재 한국총영사의 추천으로 한국영주권도 부여받게 된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