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1년 06월 16일
청도조선족여성친목골프동우회가 지난 6월 8일 정식 설립하면서 제1회 골프대회를 청도금산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청도조선족여성 골퍼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로 인한 비즈니스에 뜻깊은 취지를 둔 본 동우회는 청도초원스포타운에서 기획, 주최했으며 대회용 차량을 제공하고 5명의 한국인 선수프로가 필드레슨을 무료로 해주었으며 골프이용권과 사우나 그리고 헬스장이용권 상품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한국인 선수프로와 함께 대회를 치른 것은 청도조선족 골프대회 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청도스포타운 김소연 이사, 청도중국여행사 인센티브 남명숙 총경리를 비롯한 여성골퍼 15명이 참가했으며 회원은 금형사출기, 상패, 요식업, 골프스크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조선족 여성 실력파 사업가들이다.
하루동안의 경기를 거쳐 서울, 김선자, 이정숙, 김정희 등 회원이 각각 리어리스트상, 롱기스트상, 심페리어 우승상, 메달리스트상을 따냈다.
주최측 겸 회원인 김소연 이사는 "본 동우회가 아직은 회장을 비롯한 조직구성이 되지 않은 작은 친목회에 불과하지만 몇차례의 대회와 모임을 거쳐 정기적인 단체로 발전시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향후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대회를 조직하고 회원을 많이 늘리는 것보다 건강을 챙기고 골프를 선호하는 조선족 여성들의 진정 알차고 즐거운 단체로 실속있게 꾸려가기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초원스포타운은 현재 건강과 젊음, 그리고 이쁜 몸매를 찾고자 하는 청도거주 여성들을 상대로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본 프로젝트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예정이며 신청인은 10명 미만, 운동지도자는 전 현대자동차 임원 헬스클럽 운영 및 지도를 하는 최준 전문가이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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