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관련 보도 600여 편, 현지 민족사회 형성에 공헌
날짜 : 2011년 11월 30일
지난 11월 25일, 산둥성 옌타이시라마다호텔 대연회청에서 300여 명 하객이 모여온 가운데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 설립 15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에서 주최하고 서울성보(옌타이)치업유한공사와 칭다오삼구식품유한공사에서 후원했으며 오쿠전자산둥유한공사,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 옌타이중한륜도, 웨이하이화동해운, 옌타이아라리식품유한공사, 옌타이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 옌타이신정의료기계, 옌타이애가주방용품, 옌타이삼구상무유한공사 등 업체에서 협찬했다.
지난 세기 90년대 한중수교와 더불어 많은 한국기업과 조선족들이 산둥반도에 몰려왔다. 흑룡강신문사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어 적극적으로 연해도시 진출을 꾀하면서 1996년에 남일주, 박영만 기자를 산둥성으로 파견하였다. 당시 남일주 기자가 청도시를 맡고 박영만 기자가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곳이 바로 옌타이시, 신문 발행을 주로 하면서 현지 실태 파악에 공을 넣었다. 이듬해 현실 수요에 따라 산동지사 사무실을 대한국 전초기지로 급부상한 칭다오시로 이동하면서 옌타이 계주봉은 박영철씨가 이어받았고 정식으로 옌타이사무소로 자리매김했다. 15년간 옌타이지사는 하얼빈본사의 영도하에 국가의 해당 정책, 법률, 법규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대량적인 사회, 생활, 경제정보를 전달하는 동시 현지 민족사회의 동태도 즉시적으로 보도하여 독자들의 환영과 사랑을 한껏 받아안았다. 그 사이 박영철씨는 일반 통신원으로부터 정식 기자로, 보통 직원으로부터 지사장으로 성장했으며 해마다 4~50편의 보도기사를 발표하였다. 박영철 기자는 옌타이시 개혁개방의 산 견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위동카페리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소,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른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그의 손을 거쳐 제때에 세상에 알려졌으며 옌타이한국인회, 한국국제학교, 조선족노인협회, 월드옥타, 산둥KTG 등 제반 민족사회 소식들을 알맞게 전하여 민족사회의 화합과 교류에 홀시할 수 없는 역할을 놀았다. 이번에도 박영철 기자는 지사 설립 15주년 경축행사의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짜내어 옌티이시 지명인사와 조선족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옌타이조선족상공회를 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조직, 널리 의견을 모으고 초보적으로 합의를 보는 활약상도 보여주었다. 그의 이런 열정과 성과는 상급의 중시와 긍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박영철 기자가 발표한 신문기사는 600여 편에 달하며 산둥지사가 설립되어 지금까지 해마다 우수기자의 영예를 따안았다.
이날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은 박영철 기자를 산둥지사 부지사장으로 임명, 15년간 언론사업에 열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경축행사에서는 옌타이사방원찬음유한회사 김광성 동사장, 산둥해협국제 김혁우 사장 등 다년간 흑룡강신문을 아껴주고 지지해준 유지들과 흑룡강신문의 발전에 힘을 보태준 인사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 옌타이복달음향유한회사의 김영옥 사장과 옌타이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이 흑룡강신문 옌타이지사의 고문으로 위임되었으며 서울성보(옌타이)치업 강수동 회장과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박광수 회장은 산둥지사의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 설립 15주년 경축 행사에는 옌타이시 지부구 공상련 톈슈강 부주석, 지부구 통전부 왕즈웨 부부장 지부구 발개국 천버 부국장을 현지관원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오세천 영사,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 옌타이한인상공회 곽일선 부회장, 기업은행 옌타이분행 권순목 행장, 하나은행 옌타이분행 문창원 행장,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 박경원 지점장, 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 정해익 총경리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진행중에 산둥~인천간 왕복 비행기표를 비롯한 다양한 추첨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의 후원측인 해천아축의 윤명희 전무로부터 해천아축 회사 소개 및 특징을 소개하고 2기 분양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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