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지역 대한국여행서비스업골프협회(KTG, 회장 김혁우) 2011 연말 대회가 40여 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3일 군정(cc)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10개 조로 나뉘어서 오전 10시부터 라운딩이 시작된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하룻동안의 경기결과 웨이하이탑골프장의 박재선씨가 메달리스트를 하였고 칭다오의 황혜문씨가 준우승을, 옌타이의 주진주씨가 우승을 하였다. 롱기스트에는 칭다오의 전광철씨가, 니어리스트는 웨이하이의 원일씨가 차지하였다.
옌타이시 관광국의 무윈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옌타이시 황금호텔 8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산둥KTG의 김혁우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상품을 후원하고 또한 직접 참가를 해준 내빈과 회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산둥KTG는 2011년 제10회 전국KTG대회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팀을 구성하여 단체 2등상을 받았으며 이는 회원들의 단합과 노력의 결과인바 앞으로도 회원들간의 정보교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옌타이시 관광국의 무윈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이자리에 초청해준 산둥 KTG의 김혁우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처음으로 산둥KTG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옌타이시는 전국에서도 골프장이 많기로 유명한바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옌타이시에서 진행되는 산둥KTG행사에 관광국 차원에서 적극 후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서 한중훼리,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 연길vit무역, 칭다오해천국제여행사, 봉래군정골프장, 웨이하이리솜골프장, 웨이하이탑골프장, 스다오국제훼리, 해협국제여행사에서 협찬한 푸짐한 행운권 추첨식도 진행되었다.
산둥 KTG는 상호간 친목도모와 여행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건전한 골프문화 및 골프실력 향상을 취지로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작년까지 연초, 연중, 연말대회를 진행하였으나 금년부터 연초와 연말대회만 진행하기로 하였다.
/박영철 기자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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