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에너지교육원과 산동성중국국제여행사 청도지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무연고동포 한국기술연수 설명회가 40여 명의 조선족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0일 청도 청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 13-19기 합격자로 추첨되지 아니한 조선족동포들은 C-3(단기종합) 비자를 신청받은 후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다.
한국제일에너지교육원 권영수 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본인이 반평생을 직업교육에 종사하였다고 강조하고 나서 한국을 찾은 상기 조선족동포들이 제일에너지교육학원에 입학하면 본 학원에서 책임지고 재외동포기술교육을 진행해주겠다고 했다. 비자의 종류도 당초의 C-3에서 D-4(연수비자 1년) 로 변경시켜주며 본 학원에서 재외동포기술교육 9개월 수료 시 혹은 한국 기능사자격증 취득 시 H-2-G(취업비자, 4년 10개월) 비자를 신청해준다고 했다. 학원에서 받는 연수비용은 월 25만원-30만원(한화)이며 비자변경 등 행정비용은 학원에서 부담하게 된다. 동시에 학원에 가입하면 취업을 시켜주는데 월 120만원-150만원의 봉급을 받으면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만 하루 5시간씩 수강하면 된다고 했다.
한국제일에너지교육원은 40년 전통의 한국 내 최초의 기술교육학원으로서 20만 명의 인력을 양성하였으며 재외동포 기술연수 500여 명을 수료시켰으며 현재 600여 명이 교육 수강중에 있다.
설명회에 함께한 재외동포영주협회의 박영미 대표는 현재 한국 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조선족동포들도 제일에너지교육학원에 가서 적법절차를 밟아 합법적 신분으로 바꾸는 업무를 보고 있다면서 많은 동포들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제일에너지학원의 청도대표처인 산동성중국국제여행사 청도지사의 최호남 사장은 산동성에 있는 조선족동포들의 한국기술연수를 위해 여러모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본사기자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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