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시 컨벤션센터에 한국상품 상설 부스 마련 예정

 

 

연대한인상공회 2009년 첫 월례회의가 지난 20일, 연대시 마리나텔에서 진행되었다.

연대한인상공회 이중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남해원 사무국장으로부터 2008년11월부터 2009년 2월까지의 주요업무사항보고가 있었다. 그중 2008년 11월 24일에는 연대시정부에서 주관으로 진행된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연대외자기업 간담회에 참가했으며 2008면 12월18~21일까지 회원사들을 위한 <회원사 판매지원 바자회>를 개최하여 회원사들이 신발류, 사무용품, 항공권, 인조석, 식품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여 총 판매액 20만 위안을 이룸으로 판매참여회원사에 덕이 됐을 뿐만 아니라 구입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금년 1월 16일 연대시 지부구 공안국에서 주최로 최근 한국기업 경영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위기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외국기업인 초청간담회에도 참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많은 사건사고중 90%가 한국인이 원인제공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사건이 많이 발생했는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고 야간이동시 가급적 2인이상이 동행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기업담당을 맡고 있는 김종환 부회장으로부터 래산구에 위치한 연대시 컨벤션센터 전시장 4층(약 1600제곱미터)에 내수를 위한 5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연합하여 한국상품 상설 부스마련에 관한 보고도 있었다.

이외 연대시 노동, 재정, 국세, 지방세 등 4개 부문이 연합하여 <기업부담을 감소하고 취업추세를 안정화하는 유관통지>를 발표, <어려운 기업>이란 연대노동보장부문과 재정부문의 심사를 거치고 연대시정부의 동의를 받은 다음 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4대 사회보험료 인하를 적용할 수 있으며 금년 4월 1일부터 실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대시 노동과사회보장국양로실업과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탈회인준안에 따르면 29개사가 탈퇴하고 8개사가 새로 가입하여 2009년 3월 기준으로 322개사로 회원사들이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한편 연대한인상공회는 금년부터 매월 2.000위안씩 적립하여 어려운 회원사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영철 특약기자
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