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도한국총영사관 문창부 영사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으로 재 산동 조선족 인구는 총 18만 명, 한국인은 총 11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적으로 보면 조선족은 청도시에 12만 명, 연대시에 3만 명, 위해시에 2만 명, 기타 지역에 1만 명이 거주하고 한국인은 청도시에 6만 여명, 연대시에 2만 5천명, 위해시에 1만 7천명, 기타 지역에 8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제5차 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2000년 말 기준으로 산동성의 조선족 호적 인구는 2만 7700명이었고 흑룡강 신문 산동지사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말 기준으로 산동성의 조선족 인구는 18만 명, 한국인은 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중국의 새로운 세수 정책의 출범, 노동계약법의 시행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 산동 한국인이 감소됐는바 지역별로 감소 폭이 큰 지역은 20-30%에 달해 2004년보다 1만 명가량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석 기자
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