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판매부진으로 6개월 동안 잠잠했던 칭다오 부동산시장이 하반기에 들어 안정적인 거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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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물 통계에 따르면 2011 7월 칭다오시에서 매매가 성사된 새 주택 매물은 8980채로 총 면적은 876806㎡이다. 6월 대비 성장폭은 2.7%에 불과할 뿐 아니라 거래 면적은 오히려 1.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래 통계 수치상으로만 보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그다지 낙관적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내용은 달라진다. 총 매물 8980채 가운데 신규 분양 주택이 7951채로 총 면적은 783134㎡이다. 매매 성사된 주택과 총 면적은 6월보다 각각10% 9.6% 증가한 셈이다.

 

6월의 경우 거래 주택수와 면적이 5월 대비 약 10%가량 증가하였으며 7월 역시 10% 정도의 증가세를 보여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이 실시된 6개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주택 거래 시장이 이미 정책에 어느정도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