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송진구 교수 한중최고경영자과정 특강

 

 

한국 송진구 교수가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제10기 과정 일환으로 지난 11월 9일 칭다오농업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송 교수의 특강은 10기 과정의 8회째 강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0기 원우 및 기타 11기 입학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과 사업가 총 70여 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송 교수는 강의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우선 돈, 명예, 권력, 자유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 원하는 것에 ‘정성’을 다하며, 원하는 것을 이미 얻었다고 ‘자기암시’를 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인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교수는 원하는 것에 ‘정성’을 다하라는 대목에서 한국 역사와 한국 영화 ‘역린’의 주인공을 사례로 그 정성의 힘과 효과를 강조했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CEO들이 힘들 때일수록 거래처 관리를 잘하고,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고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며 잘해주다보면 반전이 올 수 있다면서, 사람은 심란할수록, 혼란할 때일수록, 어려울 때일수록 기회가 생기고 그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한국에서  교수이기 전에 우선 사업가였다. 하지만 사업에서 실패하고 낙심하던 중 “내 아들은 평생 출세 아니면 성공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위로와 힘을 얻어 대학 공부를 계속하면서 학위를 따내고 현재의 명강사로 성공, 그동안 자기관리, 인생설계, 리더십, 부자학, 위기관리, 소통관리, 성공학, 동기부여, 희망학, 조직관리, 주인의식, 미래와 일류 그리고 인문학과 선택에 관한 전략관리 등 15가지 주제별 분야로 강의를 해왔다. 

송 교수는 경영학 박사로,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17대 대사로 위임받기도 했으며, 한국 KBS ‘아침마당’, MBC ‘희망특강 파랑새’, ‘송진구의 창업교실’ 등 방송출연을 600여 회 진행했을뿐만 아니라 신문칼럼을 500여 회 기고했다. 

송 교수는 한국 청와대부터 지방 교도소까지 강연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중국의 베이징, 칭다오에서 특강을 수차례 진행했다. 

저서로는 ‘떠나라 그래야 보인다’, ‘포기대신 죽기살기로’ 등 15권이 있다. 

사진설명:  강의를 하고 있는 송진구 교수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