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역사 골든벨 옌타이한국학교서 진행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영남)에서 주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민주평통 중국지회, 재칭다오한국인(상)회, 옌타이한인상공회, 웨이하이한국인(상)회에서 후원한 ‘2016칭다오협의회 통일·역사 골든벨’이 4일 오후 옌타이한국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 웨이하이한국인상회 김종유 회장, 칭다오협의회 신용현 부회장 등이 참가, 장민석과 이지영이 사회를 맡았다.
옌타이한국학교, 웨이하이중세한국학교, 청운한국학교, 한국국제학교, 이화한국학교, 국기외국어학교, 은하국제학교, 대원국제학교, 칭다오2중, JSQ 등 산둥성내의 10개 학교의 고등학생 100명은 사회자의 진행에 맞추어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풀어나갔다. 19번째 문제까지 대부분 학생들이 무난하게 풀어나가던 중 20번 시사문제에서 중국에서 매년 3월에 거행하는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두가지 회의를 통틀어 뭐라고 하느냐는 문제에세 참가자 대부분이 탈락하고 최후 1인만 남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여 진행요원과 심사위원들의 긴급회의를 거쳐 최후 1인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99명은 다시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에 따라 대상을 받은 웨이하이 중세학교의 지희원 학생은 KBS통일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통일골든벨은 민주평통에서 한국 역사와 통일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를 비롯한 해외 각 지역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만 선정하여 KBS통일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사진설명: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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