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상기 국회의원 옌타이한국학교 방문
대한민국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국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이 2일 옌타이한국학교를 방문하였다.
한국 허세대학교가 웨이하이시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방문차 옌타이한국학교를 찾은 서 의원은 옌타이한국학교 채규전 전임이사장과 옌타이한국학교 정병국 교장, 한국학교 분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옌타이한국학교 박현동 교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정병국 교장이 옌타이한국학교의 연혁과 현재까지 운영상황을 소개, 전체 운영비중에서 정부조달금은 겨우 22.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로 해결해야 하기에 부담이 엄청 크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과외도서 부족문제가 우선 거론되었으며 이어 민속놀이, 차례상, 절하기 등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교실 증설문제와 강사 및 컨텐츠 자료요청이 있었다. 한편 옌타이한국학교 학생중 95%가 한국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학생들이 입시때문에 매년 7월과 10월에 2차례씩 한국에 나가야 하기에 교통비부담이 막중한 것은 물론 학교의 정상수업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제기되면서 재외국민 전향을 8월달까지 끝내자는 의견도 있었다.
서상기 의원은 옌타이한국학교 선생들의 질문을 귀담아 들으면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나니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피부로 느낀다면서 귀국후 꼭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상기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옌타이한국학교, 세종학당 등 재옌타이 한국인 교육계 인사들과 저녁식사를 가지면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서상기(우4) 국회의원이 한국학교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위챗사진:간담회 장면
박영철 기자 1572319069@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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