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학당 합동 수료식 진행
대한민국 군산시 청도대표처는 7월 5일 오전 10시에 세계원예박람회 군산관에서 군산문화학당 합동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칭다오한국총영사관 오세찬 영사, 옌타이 루둥대 외국어대학 신동강 서기, 칭다오과기대 외국어대학 장홍곤 서기 등 내빈 및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군산시 칭다오대표처 윤석열 대표가 수료사를 하고, 귀빈축사, 학생대표의 감사발언에 이어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를 선보였다. 군산학당 금번 학기 성적우수자 6명(대학별 3명)에게는 3박 4일 무료 탐방권을 수여하였다.
군산문화학당은 중한인문교류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대한민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금년 3월 칭다오과기대, 옌타이루둥대 두곳에서 실행하여 일반시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문화, 역사, 관광 등 지역의 우수한 특색 소개와 전통체험 제공, 한국기업 성공사례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한국과 지역을 알리고 있다.
군산관에서 합동수료식을 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 대표는 군산관이 한국 옛 선조들의 전통정원공간을 재현해놓은 곳으로 문화학당의 취지와 맞는 장소이기에 모든 수료생들에게 잠시나마 한국의 멋과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표는 한중인문교류사업이 양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문화학당이 지역간 문화교류사업이 진행되는데 조그만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군산시정부 칭다오대표처 윤석열대표가 성적우수자에게 수료증 및 한국탐방권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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