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이하 민촉회) 2013년 사업좌담회 및 2차 이사회가60여명의 이사진들이 참가한 가운데10월18일 래양 루화(鲁花)그룹에서 진행되었다.
민촉회 일행은 우선 18일 오전 이사단회원이 운영하는 이슬람(清真)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하이양(海阳)시 룽따(龙大)식용유공장과 래양시 루화식용유공장을 견학하였으며 루화공장에서 2차 이사회를 진행하였다.
옌타이시 민족종교국 국장이며 옌타이시민촉회 위후이민(于慧敏)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수민족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옌타이지역 기업들이 소수민족식품 및 상품을 생산시 민촉회에서 대출 지급 등 정부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옌타이시 민촉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향후 옌타이시 소수민족경제를 살리는데 일조를 다 할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옌타이시 민족종교국 민족과 리더룽(李德龙) 과장의 사회하에 소수민족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회사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다.
옌타이시민촉회는 2007년 12월 옌타이시 소수민족경제발전을 취지로 설립,  조선족으로는 이성진 사장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허지환, 안성웅, 김창수, 김혁우, 박영철 등이 상임이사 및 이사로 있다.


사진설명:옌타이시민촉회 2차 이사회의 한 장면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