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교사친목회 바닷가에서 야외활동 진행
지난 15일 칭다오시교사친목회 100여 명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칭다오시의 "조각(雕塑)원" 바닷가에서 뜻깊은 야외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여성회원들은 남성회원들의 앞가슴에 꽃을 달아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하면서 술 한잔씩 부어 올렸다.
정순금 선생은 여성회원들을 대표하여 "어버이" 명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올렸다. 그는 "자고로 부친은 하늘”이라면서 "아버지들은 가정에선 세대주로, 사회에선 건설의 주체로 활약하면서 사회발전과 인류문명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회원 대표 박영씨가 "아버지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으로 신명을 다하겠다."고 답사하였다.
이날 3개 조로 나뉘어 뽈 굴리기, 볼링, 눈가리고 20m를 걸어가서 북치기 등 경기를 진행하였다. 회원들은 서로를 다독이면서 매 항목마다 열정적이였다. 70이 넘은 회원들이 여럿 있었지만 활동때마다 나이를 잊고 있었다.
/ 이영월 특약기지
사진설명: 여성회원들의 남성회원들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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