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업종으로 성공의 가도를 달리다
지난 10월9일 칭다오기강스톤(奇康特种建材) 권기호 사장은 영국Tysons Group ( 190년 역사 )알렉스 대표와 투자기술 조인식을 정식 체결해 또 다른 새로운 비전의 길을 열었다.
칭다오기상스톤회사는 천연화강석, 대리석, 사암, 침적석, 화산석 등을 경영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칭다오 청양구 와리에 위치해있다.10여년간의 연구와 발전을 거쳐 현재 이미 천년석으로 유럽식 건물을 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제품은 한국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권기호(조선족,51세) 사장은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7년간의 화학교원 사업을 하다 창업을 해보고싶은 마음에 1988년 길림성 터나이그룹(特耐集团 ) 공장장으로 초빙돼 3년간 꾸준히 기술과 관리능력을 배우고 익히면서 열심히 일해왔다. 그의 능력은 인정을 받아 중한일투자기업인 푸잰성 샤먼의 모 건축회사 중국측 대표로 초빙되어 2년간 능력을 발휘하면서 실력을 말없이 갈고닦았다. 한편으로는 한국유니온시멘트회사의 원자재 구입 통역으로 일하면서 봉급을 한달에 1만원 받았다. 1992년 자신의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샤먼시에서 등록금 30만 위안으로 기강스톤회사를 정식 설립했으며 그동안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닦아온 자신의 실력으로 회사는 쭉 성공의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사업의 확장과 고객들의 수요에 응하고저 2007년 칭다오 청양구에 회사를 또 설립했다. 재생원료를 특수재료와 특수기술로 만든 특수제품은 중국에서 자원이 고갈돼 유사한 제품을 대체할 자재들이 필요한 시점에 중국 시장과 해외시장에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세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와 국외 시장을 모두 개척하고 있다.
권사장은 자신의 수준과 능력으로 기술을 정식으로 양도받아 중국 공식 특허를 받았으며 한국의 롯데, 삼성, 대명그룹과 거래를 해오고 있다. 2011년 수출액은 400만 달러, 내수 판매액은 2600만 위안에 달했다.
친황경적인 제품의 확실한 품질보장과 신용으로 권사장은 한국지사에서도 큰 공로와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사 윤상만 사장의 소개로 영국 회사와의 투자기술합작 조인식을 하게 됐다. 본 합작은 기계설비 투자만 270만 달하며 영국 합작회사의 알렉스(Prince Firooz. Alexander Sefre) 대표는 타운 플래닝 전문가이며 영국 왕립 건축가협회 멤버이기도 하다. 사우디, 러시아 등 23개 국 정부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이며 유럽풍 건축물 디자인 전문가이다.
권 사장은 조인식에서 영국의 첨단적이고 우수한 응용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제품의 세계화를 만들고저 알렉스와 합작을 하게 됐다고 했다. 나아가서는 주 거래처인 중동지역 현지에 자체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제품으로 끊임없이 경쟁력을 키워가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설명: 조인식에서 권기호(왼쪽)사장과 영국합작회사 알렉스 대표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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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0-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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