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자랑

 

국밥에도 명품이 있다

 

 

국밥에도 명품이 있다. 청양명품소고기국밥전문점이 오픈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현재 하루 200인분의 국밥이 판매되는 성황을 이루고다.

소개에 따르면 소고기국밥은 고기1, 야채2, 사골국물3, 즉 1:2:3의 황금비율을 갖춘 웰빙식품이다 고기를 조리하는 방식도 굽거나 볶는 것이 아니라 은근한 불로 끓여 익혀서 몸에 전혀 해로움이 없다. 특히 무우에 많이 들어있는 디아스타제는 위장을 튼튼히 하고 피를 맑게 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파에 있는 알라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속의 노페물을 배출시켜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적정량의 소고기와 깊이 우려낸 사골국물을 끓인 소고기 국밥은 진정한 웰빙음식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 30여 년간 식품제조업에 종사했으며 2000년 1월 칭다오에 진출해 소고기국밥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생산해 수출을 해오다 점점 소고기국밥의 맛에 매료돼 소고기국밥 전문점을 하게 됐다는 송창수 사장은 현재 중국인이 좋아하는 양고기국밥과 양갈비곰탕을 새로 개발해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모든 국밥을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 내면서 칭다오에서 진정 명품 소고기국밥을 만들어 내가고 있는 한국인이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