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청도총영사관 신관 개관        
 
 
 등록 : 운영자  추천 : 0   날짜 : 2006년 06월 05일 (12시 11분)    
 
 
 
한중양국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

대한민국 주청도총영사관(총영사 신형근) 신관 개관식이 지난 5월 25일, 노산구 홍콩동로 101번지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최됐다.

하경(夏耕) 청도시장, 주제(周齊) 산동성정부 비서장,  우충(于 ) 청도시 부시장 등 중국측 정부요원과 한국 외교통상부 유명환 차관, 주중한국대사관 석동연 공사 등 중한 양국 지명인사 400여명이 이날 개관식에 참가했다.

한우군(韓寓群) 산동성 성장과 두세성(杜世成) 청도시위서기가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한우군 성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대한민국 주청도총영사관은 1994년에 개관한 이래 산동성과 한국과의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여러면의 교류와 합작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해왔다”면서 “산동성과 한국간의 합작은 쌍방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며 향후 함께 노력하여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자”고 밝혔다.

두세성 서기는 축하메시지에서 “청도시는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으로 2005년 말까지 이미 8500여개 한국업체를 유치했고 한국자본 실제 이용액이 86억 달러에 달한다. 이 수치는 각각 중국 진출 한국기업수의 22%와 한국자본 실제 이용액의 2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형근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관원들이 계속하여 청도시와 한국간의 교류와 발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나서 “청도시 정부도 영사관의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를 줄 것”을 약속했다.
신형근 총영사는 산동성 정부의 관심과 배려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영사관 신관 개관을 계기로 계속하여 쌍방의 우의증진, 다 영역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사관 신관은 3300㎡ 규모의 단독 4층 건물로 청도시 영사관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2004년 6월 20에 착공해 지난 4월 28일 완공됐다.      

                               /박영만 기자, 이성국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