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코트라에서 주최하고 옌타이시 상무국과 투자촉진국에서 후원한 한국 광양만권(圈) 투자환경설명회가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옌타이시 남산크라운호텔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의 윤광수 본부장,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의 권영석 관장, 옌타이시 상무국과 투자촉진국 관계자, 옌타이시 기업인들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윤광수 분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설명회를 위하여 많은 협조를 해준 옌타이시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옌타이시와 한국은 불과 1시간밖에 안되는 거리로 가까운 이웃인만큼 많은 중국기업들이 광양만권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광양만권 김세훈 중국팀 팀장으로부터 광양만권의 개요, 경쟁력, 개발계획과 성과 및 전경에 대한 투자환경소개가 있었고 일상해양산업(주)개발부의 양만진 부부장으로부터 화양지구개발사업의 프로젝트 소개가 있었다. 아울러 광양만권 중국팀의 유성은 전문가로부터 광양항구 물류환경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한국정부의 신성장동력기지로서 2003년 10월 개설되었으며, 천혜의 항만인 광양항과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하동화력발전소 등의 주변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복합 기능 맞춤형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철강 산업을 발전시키고 항만 물류. 해양 관광 레저의 거점 및 국제 수준의 정주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21세기 경제자유도시로서 일정한 구역을 지정하여 국내 타지역과는 다른 경제활동의 예외조치를 허용해 주며 각종 혜택을 부여해 주는 경제 특별 구역을 말하는 것이다.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어서비스,외국화폐,방송을 허용하며 각종규제완화를 해준다. 또한 외국교육기관과 병원설립 및 운영이 가능하며 조세감면과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영철기자 Piao3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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