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동화태권도관
서울시 강서구태권도협회와 MOU체결

 

산둥성태권도협회 옌타이지회 동화태권도관의 박성규 관장과 서울시 강서구태권도협회의 노형준 회장을 비롯한 강서구 지역 태권도관 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옌타이동화태권도관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태권도 보급과 교육, 문화교류 및 연수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통하여 태권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된 이날 MOU의 내용에는 정기적인 태권도대회 개최, 소속된 도장 간의 네트워크 구축, 태권도 교육 및 훈련,포럼, 워크샵,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다. 
MOU체결식이 있은 후 자리에 참석한 관장들로부터 어린 태권도생들을 상대로 태권도 강연이 있었으며 시범행사도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 품새 주니어 국가대표가 수준높은 시범을 보여주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태권도에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옌타이시 래산구에 위치한 동화태권도학원(박성규 관장, 현6단, 37세)은  2005년에 개관, 초창기 1명 학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200여명 수련생이 있으며, 지금까지 3000여명 태권도생을 배출하였다. 현재까지 박성규 관장이 직접 도복을 입고 지도하며  태권도를 통한 교육 및 문화교류 등 한류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옌타이 동화태권도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이면  어린이들을 데리고 한국 및 중국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설명: 강서구태권도협회 노형준(좌) 회장과 동화태권도관의 박성규(우) 관장이 MOU체결뒤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