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04월 22일
황민국, 오상룡, 박일화, 백승범, 이태룡, 허위문 등 신임 회장단 선보여
지루한 겨울철을 보내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신록의 봄계절을 맞이하여 청도조선족골프협회에서는 15일 청도화산골프장에서 봄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신임 황민국 회장을 위수로 하는 골프협회 회장단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원 연변자치주 용정시 시위서기를 담임했다가 현재 청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오상룡 사장이 명예회장으로, 박일화, 백승범 전임 부회장이 계속 현임 부회장으로 유임되고 이태룡 사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당선, 허위문 씨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황민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신임 회장단 설립의 주요 목적이 명년도에 청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조선족골프대회를 순리롭게 개최하기 위한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근 5시간동안의 치열한 경기를 거쳐 박일화 사장이 81타 성적으로 1등상을, 김철호, 이효룡씨가 2등상과 3등상을 따냈다. 신페리어 방식으로 선출된 결과에서는 현명광씨가 70.40타로 1등, 김철웅, 김순씨가 2,3등을 차지했다. 이외에 조학동 사장이 리어상, 이규철사장이 롱기상을 받았다.
이번 골프경기는 <전임 회장배>로 명명하였는데 역대 골프협회 회장을 담임했던 현명광, 김혁, 남룡해, 황동길, 배광명, 박영권 사장이 각각 5000위안씩 협찬하였다. 이외 연대경성복장의 윤동범 사장이 260여장의 티셔트, 고바우의 김영숙 사장이 LG TV 한대 등 기타 많은 개인과 회사의 협찬이 있었다.
행사중에는 황민국회장이 전임 박영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여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청도골프협회 황민국 회장은 금번 회장단의 임기가 3년으로 명년도의 전국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골프애호가들과 유지인사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본사기자
사진설명: 경기에 앞서 단체사진을 남긴 청도조선족골프협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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