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2월 05일
중국인과 함께 하는 태권도를 통해 하나로 되는 세상을 만든 '제4회 청도국제태권도오픈대회'가 지난 1월 18일 청도천태스포츠센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주청도총영사관 오창식 영사, 청도대한태권도협회 강보승 회장, 청도한인상공회 최영남 회장, 청도대한체육회 엄기학 회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와 귀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다.
대회는 한국의 울산, 수원, 인천 등 지역과 중국의 베이징, 상해, 심양, 천진, 청도, 연대, 제남 등 지역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창작품새, 겨루기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하루동안의 경기를 거쳐 겨루기 부문에서는 청도임우대한체육관이 종합우승, 창작품새 종합우승은 한국에서 참가하러 온 중남태권도체육관이, 개인품새 종합우승은 황도태력 태권도장이 차지했다.
대회에서 특히 산동성태권도협회 이임우 회장이 대리석 50장 역수도 격파 비공식 기네스도전이 완벽하게 성공돼 귀빈과 선수 그리고 관중들의 관심을 가장 끌었으며 한국 태권도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실하게 입증했다.
산동성 대한태권도협회와 청도시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주청도한국총영사관, 청도한인상공회, 청도대한체육회, 천태스포츠센터,네트워크페션공예품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이 대회는 한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태권도 종목으로 4체급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한 벅찬 감동으로 이어져 자못 의의가 깊었다. /김명숙 특약기자 E-mail: kimmiongsuk@hanmail.net
사진설명: 산동성태권도협회 이임우 회장이 대리석 50장 역수도 격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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