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르자오에서 아웃리치에 대한 강연 진행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박진웅 총영사가 산둥성 르자오시를 방문하여 한국기업, 외사판공실(이하 외판), 취푸사범대를 대상으로 아웃리치(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19일 르자오시 해경화원호텔에서 진행된 강연에 르자오시 외사판공실(高娟) 부주임, 르자오시 한인회 전한규 회장, 조선족협회 조남호 회장, 취푸사범대 르자오캠퍼스 한국어학과 김동국 교수 등 총 40여 명이 참가하였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는 강연에서 르자오한인회는 한인들간의 친목 도모, 정보교류, 애로사항을 제때에 해결해주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국어말하기대회를 14년간 개최해온데 경의를 표시하며 한인회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협력이 잘되고 분위기가 좋다고 치하했다.
박 총영사는 르자오시를 중요하게 여겨 지난 1월 부임 후 르자오 서기 및 외사판공실 주임 면담, 현대 다이모스 방문 등 총 5차례 르자오시를 방문하였다.
그외 총영사관에서는10월 28일 르자오시 외판의 안내로 九仙山을 탐방한 바 있고, 12월 7일 총영사관과 르자오시외판과의 만찬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진웅 총영사는 “금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한국과 르자오 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르자오시한인회 전한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박진웅 총영사에게 감사를 드리며 며칠 남지 않은 이 한해 여러분들 마무리 잘 하시고 2019년도 새해에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2000년에 설립된 르자오한인회에는 현재 70여 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계열사 중심의 남품업체가 대부분이다.
르자오한인회에서는 금년 3월에 한국문화탐방(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8명), 4월 골프대회, 5월 체육대회, 10월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영철기자
사진설명: 강연을 하고 있는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