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청도대원학교에 장학금 기증
이태성 회장의 주선으로 연해지역 조선족학교 처음 방문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대표단 일행이 10월 16일 청도대원학교를 방문하여 1만 위안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이태성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일행은 16일 오전 대원학교를 찾았다. 협의회 남재현 이사, 노현석 이사, 문경숙 이사가 함께 동행했다.
대원학교에서는 한국부 최보규 교장, 권연이 주임, 서향순 선생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선 권연이 주임이 대원학교에 대해 소개하였다.
대원학교는 2000년 8월 이창구 구수로에서 설립되었으며 2009년 7월에 정양학교로 교명 변경, 2012년 8월 현재 청양구 석복진에 자체 교사를 세우고 이전하였다. 2012년 중학부를 개설, 2015년에 고등부 허가를 취득하였다. 연후 2016년에 한국 대원고등학교와 합작하면서 교명을 청도대원학교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칭다오에서 유능한 조선족 여기업가인 최련옥 사장이 법인대표를 맡고 있는 대원학교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교육과정에 학생 수가 700여 명에 달하며 교직원수는 70여명이다.
학교 소개에 이어 남재현 이사와 노현석 이사가 대원학교 초등부 2학년 최효정 학생과 3학년 이정원 학생 등 20명에게 각각 500위안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교측 최보규 교장은 답례로 남재현 이사와 이태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오는 2019년 3월에 새롭게 개교하는 대원학교 한국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한국학생들을 상대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나아가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원외고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보규 교장은 수십년을 대원외고에서 근무하다가 금년 8월 14일부로 청도대원학교 한국부 교장으로 부임되어왔다.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이태성 회장은 1993년도에 연변 훈춘에 진출하여 중국 조선족소학교, 조선 학생, 사할린 동포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25년간 견지해왔다.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동북3성을 떠나서 칭다오시에서 조선족학생들을 상대로 장학사업을 시작하였다면서 낯설고 물선 산둥땅에서 꿋꿋이 교육사업을 견지해오는 동포분들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행차에 1만 위안을 선뜻 지원해준 경남 고성에서 계림새우나라 체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재현 사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후 방문단 일행은 학교부지를 둘러보고 학교식당에 들러 학생들과 함께 뷔페식사를 하면서 일층 합작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방문단 일행이 장학금을 전달한후 기념촬영을 남기고 있다.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