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타이 세종학당, 제572돌 한글날 기념 축하잔치 벌려
옌타이 세종학당(박연숙 학당장)이 주최한 제572돌 한글날 기념 축하잔치가 20일 오후 옌타이시 지부구에 위치한 루둥(鲁东)대학교에서 뜻깊게 진행되었다.
루둥대학 울산선박학원 및 해양학원 학생들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이어 루둥대학 울산선박학원 및 해양학원 이정관 선생의 사회하에 박연숙 학당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박 학당장은 “올해는 세종대왕이 왕위에 등극한지 600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기도 하며 세종대왕 덕분에 여러분과 저희가 한글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도 값진 한글을 사용하면서 세종대왕에 고마움을 느끼며 재미있게 한글을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댄스 및 합창공연에 이어 옌타이대학교, 루둥대학교 외국어학원 한국어학과, 루둥대학교 울산선박학원 및 해양학원, 옌타이 세종학당, 옌타이공무기사학원 등에서 온 60여 명 학생들이 무작위로 가, 나, 다, 라, 바 등 5개 조로 나뉘어 손멋글씨$내가 만든 한글가방 만들기가 있었다.
손멋글씨는 손가방을 만들기 위하여 각 팀들에게 필과 종이를 지급하여 본인이 쓰고 싶은 글자를 여러번 연습한 후 가방에 직접 쓰는 게임이었다. 학생들은 가방에 훈민정음, 마음이 서로 통합니다. 이쁘다, 사랑해요 등 글자와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넣고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었다. 이어서 한글 맞추기 게임, 채색 종이로 한복을 꾸미고 사진찍기 등 게임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며 서로 기뻐마지 않았다.
세종학당은 중국 공자학원과 같은 기관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하고 전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이 2007년에 처음 출범했을 때는 3개 나라 13곳에 설치되어 운영되었지만 2018년 현재는 57개 나라에서 174곳의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다. 요즘은 많은 나라 젊은이들이 방탄소년의 노래를 들으면서 한국 노래 가사를 쓰고 있다.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 한글날 기념 축하 잔치 공연을 하고 있는 루둥대학교 사물놀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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