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 정기총회 진행
옌타이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이하 옌타이과기협) 2018년 정기총회가 3월 31일 오후 옌타이대학 위워이훙(于维纮)학술교류센터 2층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옌타이과기협 회원인 빈주의학원 옌타이부속병원 내분비과 김용군 주임이 옌타이시조선족들을 위하여 의사 2명을 산둥공상학원에 파견하여 오후 2시반부터 혈당을 무료로 검사하였다.
최금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옌타이시조선족노인협회 홍석주 회장,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김옥춘 회장, 축구협회, 배드민턴협회 등 내빈과 옌타이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 회원 및 옌타이조선족대학생연합회 학생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가하였다.
임명선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개혁개방후로 조선족은 집거민족으로부터 산재 민족으로 변했는데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와 차세대 민족교육인 바 어떻게 민족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겠는가 하는 것이 과기협의 첫째가는 고민과 과제”라고 밝혔다.
김룡 이사장과 옌타이조선족대학생연합회 임주영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옌타이대학 외국어학원 우영란 교수가의 조선족 역사에 대한 강연과 옌타이대학 인문학원 이문철 부교수의 조선족 정체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되었다.
우영란 교수는 강연에서 조선족들의 중국이주 배경에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면서 자세히 설명하면서 조선족은 정의감이 있고 용감하며 도전정신이 있고 총명하고 교육열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정결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흥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문철 부교수는 조선족은 다양성, 유동성, 시대성, 지역성, 개별성을 지니고 있는데 국가, 민족, 자신을 긴밀히 연결하면 된다고 하였다.
임명선 회장은 새해에는 3가지 일을 계획하고 있는데 첫번째는 대학교 교수들외 공무원, 의사, 기업인 등의 회원가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5~6월에 가족과 함께하는 야유회를 조직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번째는 차세대양성과 민족교육에 유리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 조선족대학생들에게 적극 대학원 입시를 권장하겠다고 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옌타이지역에 있는 옌타이대학, 산둥공상학원, 노동대학 등 3개 대학교에서 대학원에 신청한 조선족학생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11월에 설립된 옌타이과기협은 회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여 서로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유리한 일들을 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2016년 3월 옌타이조선족대학생연합회 고고성을 울렸으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설명: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명선 회장
박영철 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