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은행이 청도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부산은행은 지난 5일 청도시 시남구에 위치한 현지 사무소에서 중국 금융부문 및 청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은행측은 이날 사천 대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청도시 관련 부문을 통해 40만위안을 전달했다.
개소식 행사는 대지진 참사로 인한 현지사정을 감안해 현판식 등 간단한 행사로 치러졌다. 당초 청도측 관계자와 현지에 진출한 주요 거래처 대표 등 150여명을 초청해 대규모로 열 예정이었지만 개소식 규모를 줄였다. 대신 절감된 행사비에 은행 직원들의 모금액을 보태 지진 성금으로 냈다.
청도사무소는 외환위기 이후 부산은행의 첫 해외사무소다. 당분간 정보조사와 분석 및 본점업무 지원 등 비영업 활동을 할 예정이며, 향후 영업환경이 성숙하면 지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용오
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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