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태산양꼬치 오픈 1년만에 광저우∙항저우∙베이징에 가맹점 계약 체결
직원들에게 가게 지분 분배
사진: 박서광 사장이 항저우 지역 사장과 가맹계약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픈한지 1년밖에 안된 칭다오 태산양꼬치가 독특한 맛과 양질의 서비스로 현지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큰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칭다오 태산양꼬치 박서광 사장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 남짓한 사이에 선후 광저우, 항저우, 베이징 등 도시의 창업자들과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칭다오태산양꼬치는 연변 브랜드맛집인 태산양꼬치의 11호 분점으로 지난해 6월 15일에 제1호점을 오픈하고 7개월이 지나 2호점까지 확장 오픈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청양구 흥양로 198번지(万科魅力新城2期北门)에 위치한 태산꼬치는 1호점과 2호점이 안쪽으로 통해있다. 총 건축면적이 350여제곱미터이며, 단칸방 6개, 어린이 놀이터, 실외 테이블을 포함하여 한번에 수용할 수 고객수가 160여명에 달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반부터 새벽 3시까지이다.
대중화 가격에 깔끔하고 이색적인 환경, 연변 특색의 음식맛으로 인해 조선족뿐만 아니라 한국인,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태산양꼬치에서는 꼬치는 물론 피쥬궈, 양탕, 라페볶음, 은박지 명태, 냉면, 온면, 비빔면 등 특별 인기메뉴도 있다.
칭다오 태산양꼬치에서는 이번 1주년을 기념하여 무릇 고객들이 위챗모멘트, 틱톡, 콰이써우 등 플랫폼에 태산꼬치가게를 홍보해주면 태산 방문 시 서비스로 요리 한가지를 무료로 증송한다고 밝혔다.
박서광 사장은 지난 1년간 우한, 칭다오양로원, 고아원, 예술단 등 약소군체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요즘은 청도에서 수입이 없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에 한해 한끼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고 가게 대문에 적어 놓고 있다.
박 사장은 “태산꼬치의 오늘은 고객들의 사랑과 직원들의 노력과 갈라놓고 운운할 수 없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장기적으로 출근하는 직원에게는 지분을 조금씩 나누어주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칭다오태산양꼬치 직원들은 1주년 기념일날 화이팅을 외치면서 더 높은 태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계옥 특약기자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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