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기념 축하 문예공연행사 청양서 개최
중한문예예술인들 무대에서 멋진 공연
사진설명: 문예공연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칭다오시 청양구물업(物业)관리업종협회에서 주최하고 중한민간예술단에서 주관한 ‘초심을 잃지 말고 당을 따라 가자’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기념 축하 문예공연행사가 6월 27일 저녁 6시부터 청양구 천일인화(天一仁和) 재부중심 노천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중한민간예술단에서 출연한 13개 절목으로 구성되었다.
첫 절목으로 정원욱씨의 지휘하에 조선족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전체 참석자들이 노래 ‘조국을 노래하자’를 합창했다. 이어 관현악단이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네’ 등 혁명가곡을 연주했다.
무대는 어린이들의 천진란만한 무용과 여성들의 현대무, 경극 표현 등으로 이채를 돋구었다. 특히 조선족들이 선사한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사랑하네’와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가 공연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조선족 최광철 주석이 이끄는 중한서예예술교류협회 산하에 소속된 중한민간예술단은 2015년에 설립되었는데 현재 200여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한시간반 가량 진행된 문예공연은 마지막으로 대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네’ 로 원만한 막을 내렸다.
/ 박영만 기자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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