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해협문화여행산업발전유한회사,
린이에서 홍색문화양성활동 진행
사진설명: 훙사오박물관에서 안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
산둥해협문화여행산업발전유한회사(이하 해협문화여행사)에서 중국공산당 건립 100주년을 앞두고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산둥성 린이(临沂) 혁명유적지를 방문하여 홍색문화양성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협문화여행사 옌타이본사와 웨이하이, 린이 지사 직원을 포함한 20여 명 임직원이 참가하였다.
해협문화여행사 김혁우 총경리, 장진슈(张锦绣) 상무이사 등 일행은 25일 오전 옌타이에서 출발하여 린이에 도착했다. 간단한 점심 식사 후 일행은 이멍훙사오(沂蒙红嫂)기념관과 이멍홍색금융기념관을 방문하였다. 훙사오는 해방 전 위대한 어머니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혁명사업을 위하여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26일 오전 해협문화여행사와 이멍간부교육양성센터는 상호 협력 조인식을 체결하였다.양측은 향후 교사와 간부 양성에 대하여 다방면의 교류를 하게 된다. 조인식 후 이멍간부교육양성센터 슝친허(熊钦和) 주임이 홍색문화양성센터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및 기타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행은 오후에 죽천촌(竹泉村)과 멍량구(孟良崮)기념관을 방문했다.
27일에는 린이혁명기념관, 왕휘지생가(王羲子故居)를 방문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일찍 2013년 11월 린이시를 시찰하면서 “이멍(沂蒙)정신은 연안정신, 정강산정신, 시바이퍼(西柏坡)정신과 똑같이 중국공산당과 국가의 보귀한 정신재부로서 부단히 새로운 시대의 조건에 결합하여 더욱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린이시에는 이멍훙사오박물관, 산둥항일근거지기념관, 중국교사박물관 등 20여개 홍색관광박물관과 기념관이 있다.
산둥해협문화여행사는 산둥해협국제여행사에서 올해 새로 설립한 회사이다. 1996년에 설립된 산둥해협국제여행사 본사는 옌타이시에 있으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중국 타이완단체여행포함), 국내여행 및 여행기획, 상무고찰, 전문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A급 여행사다. 산둥해협국제여향사는 그동안 산둥성과 옌타이시로부터 ‘산둥성성신여행시범단위’, ‘산둥성여행서비스명패’, ‘호우커산둥여행금방(金榜)브랜드’, ‘옌타이시서비스업종선진단체’, ‘믿을만한 관광품질단위’ 등 많은 상을 수여받았다.
산둥해협국제여행사는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입출국관광업무 대신 국제티켓(중국-한국,중국-일본 등), 비자업무, 골프장 예약 등 업무를 진행해오다가 금년부터 해협문화여행사를 별도로 차려 간부교육양성(당건공작), 캠핑카, 대건강프로젝트(NMN)를 개발하였다.
산둥해협국제여행사에서는 현재 옌타이와 웨이하이 지역의 특색여행, 여름캠프, 전용열차여행, 더저우∙베이징 여름캠프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모든 지역의 관광지나 골프장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관광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 박영철 기자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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