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준 교수와 김윤희 프로파일러의 ‘실무사례를 통한 살인사건 수사와 프로파일링’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2학기 4차 강의 진행

 

사진설명: 온라인 강의장면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2학기 4차  온라인강의가 4월16일 칭다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의 유명한 형사 출신인 김복준 교수와 김윤희 프로파일러의 ‘실무사례를 통한 살인사건 수사와 프로파일링’이였다.  두 강사는 무섭고 어려운 강의내용을 재미있는 토크쇼식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3차 한국 미재 살인사건에 대한 분석과 추리를 진행하면서 원우생들과 함께 사건사고로 들어가  같이 고민하면서 범죄를 해부했다.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이런 사건 수사의 분석과 추리를 통해 범죄를 다룰 때는 편파적인 부분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객관적인 분석을 해야 한다고 지적,  선입견을 버리고 수사방향을 폭넓게 생각하는 점도 엄청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사경영에 있어서나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리더의 다양한 판단과 시선이 자못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사건들을 남의 일로만 보지 말고 자신도 이런 피해를 받을 있으므로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특히 길거리를 걷거나 혼자 있을 때 이어폰을 끼고 움직이는 것은 범인을 부르는 가장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교수의 이번 강의는 과정 11기, 12기 1학기에 이어 이번이 3차로 되는 강의이다.

교수는 한국 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며 법학박사이다. 한국 경기도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한국 국립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민간인자격협회에서 발급한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국립중앙경찰학교 ‘범죄피해자학’, 국립경찰교육원 수사학과, 국립경찰수사연수원 강력범죄 외래교수로 있으며, 한국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청소년 범죄 외래강사와 경민대학 경찰행정학과,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외래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 국무총리 명의로 포상되는 모범공무원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 대통령장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 경찰청장 표창 , 도지사상 등 많은 포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연구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는바 석사논문 <연쇄살인범죄의 특성과 수사제도 전문화에 관한 연구>, <연쇄범죄의 수사전문화제도에 관한 연구> 등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주요 저서로 <범죄사회 통념이론>, <중앙경찰학교 형사교과서>, <대한민국 살인사건>, <연쇄범죄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교수 한국  종합편성채널 범죄 관련 전문패널 고정 출연자로, 퇴직 후 7년동안  KBS 등 지상파 및 종합편성TV에 약 5.000여회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메오(범죄학 교수 역)" 배역을 맡기도 했다.

김윤희 프로파일러는 한국 서강대 경영학과 심리 복수를 전공했으며 경기대학원 범죄심리학 석사, 홍익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학 석사학위를 따냈다. 1기 범죄분석요원(프로파일러)으로 경찰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배우, 범죄컨텐츠 자문 및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출연작은  <시그널>, <메모리스트>, <아이템>, <유령을 잡아라> 등 다수이며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사건반장', '뉴스파이터', '제보자들' 등 방송에 출연한바 있다.

한편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2학기 5차 강의는 오는 4월 23일 ‘행복습관 창조원’ 최상복 원장이 ‘지혜로운 리더의 이끄는 질문법’이란 타이틀로 진행하게 된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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