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으로 향한 첫 템포
한국 제일의 위생도자기 브랜드 이누스가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칭다오에 상륙했다.
지난 3월 17일, 칭다오이누스도자기유한회사가 성대한 청양구 정양로에 위치한 타일자재시장에서 성대한 개업식을 진행하였다. 이로써 이누스는 세계로 향한 첫 템프를 함차게 내디뎠다.
소개에 따르면 칭다오이누스도자기유한회사는 칭다오화칭(华青)그룹과 한국 아이에스동서주식회사가 합자하여 설립한 것이다.
화칭그룹은 우수한 품질의 광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산하의 화칭도자기유한회사는 2004년 8월에 설립, 핑두경제개발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등록자금이 5천만 위안이고 부지면적은 22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칭다오시에서 최초로 연구, 개발, 생산, 무역을 일체화한 현대화 도자기 업체이다.
한편 한국 아이에스동서주식회사는 한국 도자기시장 점유율이 1위를 점하고 있으며 연간 판매액이 30억 위안을 초과한다. 이 회사는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앞선 연구개발과 설계 능력을 구비하고 있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누스는 이 회사의 마스터 브랜드이다.
이번에 오픈한 이누스 전시장은 부지면적이 500제곱미터이며 총 투자는 500만 위안에 달한다. 주요 경영 품목으로는 타일, 위생도기, 세면기, 수전 등 토탈 건자재이며, ‘예술과 실용의 조화’, ‘건강과 편안함’, ‘한발 앞선 생각’ 등을 주요 주제로 내포하여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36년간의 기술 노하우로 하여 이누스는 벽타일과 바닥타일에서 한국 국내시장점유율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속 4년간 한국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우수설계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에서 발급하는 KS제품우수기업으로 6년간 연속 평선되었다.
칭다오이누스도자기유한회사 정기택 대표는 “이누스 전시장은 아이에스동서와 화칭다오자기간 파트너쉽의 결정체로서, 한국에만 국한되었던 비즈니스 영역을 중국 시장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의 명품 브랜드 이누스가 중국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테마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실효성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전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 좌변기였다. 100% 자체 기술개발 및 설계로 이루어진 스마트 좌변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적외선 건조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기술과 나노처리기술을 이용하여 멸균 및 해독작용을 하며 동시에 치질 등 질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정 대표에 따르면 국제화 브랜드는 일반 보통 제품과 달리 위생도기는 비데 일체형, 세면기, 소변기, 수전금구, 따뜻한 물이 끊이지 않고 제공이 되며, 세정 기능, 투 노즐 타입, 공기방울 기능, 순간 가열, 여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양변기보다 온수 세정 기능이 뛰어나며 온풍건조, 스마트한 냄새 제거 기능, 소독 기능 등을 가지고 있어 노인과 임산부에 건강과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따라서 화장지 사용을 줄이며 위생이 더 편리해졌다.
이누스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발판으로 4월에는 법인을 설립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즉 칭다오를 전초기지로 하고 광저우, 상하이, 동북3성 등에 사무소를 두어 중국 전역을 복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향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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