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골프팀 금년도 첫 월례대회 개최
사진설명: 이해동 선수가 멋진 샷을 하고 있다.
재칭다오 목단강골프협회에서 금년도 첫 월례대회를 개최했다.
3월 12일 11시 목단강골프협회 회원 20여명은 활짝 개인 하늘아래 무연히 펼쳐진 칭다오천태골프장을 배경으로 멋진 단체사진을 남겼다.
유난히 차가웠던 지난 겨울날씨로 인하여 많이 운동을 하지 못한 선수들은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천태골프장에서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영상 15도 좌우의 온도에 3~4급 바람은 골프경기를 진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이기도 했했다.
이들은 4명이 한조로 무어 즐거운 라운딩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운동인지라 굼뜬 동작에 실수를 연발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푸른 잔디밭을 밟는 분위기는 즐겁기만 하다.
점심에는 정성들여 싸온 도시락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경기가 끝난 후 일행은 청양구에 위치한 송화호식당 2층에서 만찬 및 시상식을 가졌다.
목단강골프팀 지억만 팀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친목과 건강을 위하는 월례대회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뒤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신페리어방식에서는 김용학씨가 1등을 거머쥐고 권혁만씨가 2등을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에서는 황동호와 이해동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장타상은 최광선씨에게, 최근접상은 지련화씨에게 차례졌다.
목단강골프팀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행사를 진행했지만 회비를 받지 않았다. 새해부터는 회장 3000위안, 이사 2000위안 일반회원 1000위안 기준으로 회비를 책정하여 본격적인 월례행사에 나서게 된다.
/ 박영만 기자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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