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에서의 의식감은 존재의 가치
목단강골프팀 신년행사 개최
사진설명: 치열한 경기 장면
재칭다오 목단강골프팀에서 건강∙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첫 행사를 개최했다.
1월 28일 목단강골프팀에서는 필드와 가장 비슷한 스크린으로 널리 알려진 청양구에 위치한 스마트스크린골프장에서 새해 첫 스크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지억만 회장을 비롯하여 김화, 김룡학, 오주일, 최광선, 최창일, 지련화 등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칭다오스마트체육유한회사 지억만 사장이 운영하는 스마트스크린골프장은 지난해 9월 23일 오픈하여 지금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골프애호가들이 찾아들고 있다.
소개에 의하면 스마트스크린골프의 창업자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골프존스크린골프 창시자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스마트스크린골프는 한국 스크린기계의 최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최신용 장비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자본 창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스크린회사는 현재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겨냥하여 스크린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
목단강 팀원들은 이날 모두 5개 조로 나뉘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비겼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쉴새없이 오가는 골퍼들의 모습을 보면서 스마트스크린골프의 매력과 날로 뜨거원지는 스크린골프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일행은 두나이브호텔 2층 식당에 모여 총화만찬행사를 이어갔다.
지억만 회장은 “새해 첫 골프행사를 하는 목적은 회원들에게 단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호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단체 존재의 근간이 되는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십분 강조했다.
그는 “칭다오에서 활약하는 많은 골프단체 중에서 우리 목단강팀은 단합이 잘 되고 참여인수가 많고 매너를 잘 지키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면서 “새해에도 전통을 잘 살려 여러 골프대회에서 이미지 확립에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이날 대회 우승은 목단강팀의 초대회장인 황동호 사장에게 차례졌다. 황동호 사장은 버디 3개, 이글 하나 합계 4언더파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동, 장현규 등 회원들은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목단강팀의 좋은 성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희망찬 새해에 대한 기대와 건강 덕담을 이어가면서 뜻깊은 신년회의 밤 시간을 함께 보냈다.
/ 박영만 기자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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