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정책에 따라

청도조선족여성협회 회장 ∙취임식 연기

 

사진: 운영진 회의 장면

 

오는 1월 23일 예정되었던 청도조선족여성협회(청도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이 코로나 방역정책에 따라 뒤로 미루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재발 징조를 보이면서 정부에서 대형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유하는 실정과 백희란 5대 신임회장의 건강문제로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부득 상기 행사를 연기하게 되었다.  

1월 16일 진행 운영진 긴급회의에서 이계화 4대 회장은 원래 계획했던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 잠시 미루게 양해를 구하고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 3.8 여성의 날 행사와 더불어 동시에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 설명했다.

이어 새로 당선된 백희란 신임회장이 갑자기 건강상황이 여의치 못해 미처 취임도 못하고 사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회장은 3년 동안 함께 협회를 이끌어 면서 여러모로 수고한 백희란 수석부회장의 건강을 기원하고 여성협회가 이럴 때일수록 단결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고비를 넘어가자고 강조했다.

백희란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월29일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제4대 4차 이사단 이사회의에서 제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후 향후 3년  협회의 발전 방향 하면서 의욕을 보였으나 건강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자리를 내려놓을 수밖에 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해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건강 회복하여 협회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공익행사를 비롯한 전체 회원들이 참여할수 있는 행사를 계속 조직할 예정이며, 소규모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해 여성협회 활성화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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