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해농해내무역회사, 위챗동아리로 세확산 나서
▲사진설명: 이동광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칭다오해농해내무역회사(사장 이동광)에서는 12월 22일 지모구 장원주점에서 송년회 겸 위챗동아리 '보약 같은 친구'의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칭다오해농해내무역유한회사의 전신은 옌타이 정석무역으로 2년 전 본사를 칭다오 고신기술개발구로 옮겨왔다. 당사는 20여 년 간 한국의 청정원, 오뚜기, 웅진, 샘표, 농심, 해태, 롯데, 오리온, 동서, 동원 등 유명 식품브랜드의 본사와 직거래하면서 직선 수입항로가 없는 내륙 지역을 위해 전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편 회사에서는 전국을 산둥, 동북, 화북, 화동, 화남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사 설립에 서둘렀으며,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상을 모집하고 판매네트웍을 형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림성 길림시 출신인 이동광 사장(53세)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계는 한차례 큰 진통을 겪으면서 제조, 유통, 판매 등 모든 환절에서 새로운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전통기업들이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시대에 낙오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위챗동아리를 2년여간 운영하면서 정보 교환과 네트웍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어 사은의 마음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는바 앞으로도 동아리를 적극 활용하면서 윈윈의 길로 가자"고 부탁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답이 없다'를 취지로 한 이날 모임에는 칭다오기업가협회,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70스포츠센터, 한중친선협회, 몽키모임, 언론사 관계인과 기업인 근 30명이 동아리 회원 신분으로 참석했다.
/ 장학규 특약기자
2020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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