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컵 제1회 조선족탁구초청경기 총결대회 개최


지난 3월 28일 청양구 쉐라톤호텔에서  “흑룡강신문컵”제1회조선족탁구초청경기 총결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본 경기의 원만한 결속을 알렸다. 

총결식에는 이번 대회의 후원자인 중국조선족기업협회 배일환 상무 부회장, 칭다오시조선족탁구협회 김광일 회장을 비롯한 대회 조직위원회 임원진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전임 회장,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상무 부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을 비롯한 귀빈 및 관계자, 그리고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김광일 회장은 총결 발언에서 “본 대회는 우선 칭다오 지역을 벗어나 옌타이, 웨이하이, 베이징, 한국 등 방방곳곳에서 용약 참가해 대회의 규모와 차원을 한층 높였으며 이로 인해 탁구운동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서 “칭다오지역 회원이 원래 20여 명이던데로부터 지금 회원 가입 신청이 계속 들어오면서 이미 회원수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흑룡강신문’이라는 국가 공식 한글 신문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협회의 이미지와 위상을 대폭 높혔으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고 유익한 민족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일환 사장, 이용군 국장,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을 칭다오조선족탁구협회 고문으로 임명했다. 

한편 말없이 물심양면으로 응원의 손길을 보내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전임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청양한성식당 김천일 사장, 칭다오허샹국제무역회사 조운봉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룡 회원이 개인 명의로 탁구협회에 1만 위안을 협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1: 김광일 회장이 고문직을 위임하고 있다.

사진설명2: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