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경상적으로 체육활동 조직
분회별로 배드민톤, 등산, 배구 등 행사 진행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는 배드민톤, 배구, 등산 등 체육활동을 경상적으로 조직하여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회원간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 교주지역 회원 30여 명이 모여 미니운동회를 조직, 배구, 줄뛰기, 제기차기,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교주지역 담당 황해경씨는 미니운동회 시상식에서 이영숙 전임 지회장, 송윤옥 이사, 이해연 부회장 등 임원들의 사심없는 협찬과 응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 교주 지역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요해에 따르면 교주회원들은 1주일에 한번씩 배구연습을 하고 있으며 배드민톤 운동은 거의 매일 하고 있다. 정기적인 운동과 모임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쌓고 상호 정보교류도 하면서 똘똘 뭉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3월 28일에는 청양지역 회원 28명이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치렀다. 하루동안의 치열한 경기를 거쳐 이란, 최려나 팀이 1등, 위명실, 이해화팀이 2등, 김영분, 허련희팀이 3등, 조성화, 변순복팀이 4등, 김성희, 이순애팀이 5등, 주희선, 주선희팀이 6등, 조화옥, 김은숙팀이 7등을 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미정 회장, 진련희 상무 부회장, 김승월, 이봉진 상무위원, 이영화 사무국장을 비롯한 부분 임원진도 참여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번 경기 진행을 맡은 차세대 체육팀 담당 한청미씨는 보석목걸이, 운동신발, 반팔티, 무릎담요, 세척제, 가방, 스타킹, 현수막 등 푸짐한 선물을 협찬해준 김미정 회장, 김승월 고문, 변순복、 이해화 부회장, 이영화 사무국장, 김영분 이사, 이춘자 회원 그리고 이번 경기를 위해 선뜻 코치로 나선 위명실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을러 향후에도 계속 이런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조직해 회원들에게 활기찬 생활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3월 29일에는 시내지역 30여 명 회원이 칭다오 이룡산 등산모임을 가져 자연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내지회는 장기간 배구, 등산, 배드민톤 등 체육활동을 조직해왔을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에는 “일본어 배우기"모임도 가져오고 있다.
지련화 시내팀 담당은 체육활동을 통한 체질향상도 중요하지만 지적 향상을 위한 배우기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운영진이 출범해 눈에 띠게 더 새롭고 활기 띤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청양팀 배드민턴 경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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