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조선족양로원 고고성        
 날짜 : 2006년 08월 06일 (23시 16분)    
 
 
 
● 총 건축면적 800m,방 28개● 식당,오락,샤워,의료 등 시설구전

조선족의 제2고향인 청도에 조선족양로원이 생겼다.
현재 개원 준비를 다그치고 있는 복운룡양로원은 길림성 화전시의 손옥남(57세)씨가 투자해 건설한 것으로 연청(煙靑)일급도로 즉묵단 129번지에 위치, 3층으로 되어있으며 총 건축면적이 800m2, 28개 방이 마련돼 있다.

양로원에는 식당, 오락실, 샤워실, 의료실 등 시설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1층에는 주로 자립능력이 없는 노인을, 2-3층은 자립능력이 있는 노인들을 모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손옥남 원장은 8월 10일부터 노인들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양로원 공간을 보아 총 60명 가량의 노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30명만 입주하면 곧 정식 개원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또 “현재 젊은이들의 사업 압력이 커지면서 노인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조선족, 한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청도에는 조선족 양로원에 대한 필요성을 한층 심각히 느끼고 있어 양로원을 꾸려보기로 작심했습니다”라고 양로원 운영동기를 밝혔다.

노인들을 모시는 곳인 만큼 복운룡조선족양로원은 주변에 동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오산위 바다가 있고 서쪽으로 0.5km 떨어진 곳에 대묘산절이 있으며 서북쪽 2km 떨어진 곳에는 석붕저수지가 있어 낚시터로 활용할 수 있다.

양로원에서는 청도시 물가국의 규정에 맞게 자립하기 힘든 노인들은 월 1500위안, 반자립 할 수 있는 노인들은 월 1200위안, 자립이 가능한 노인들은 월 900-1000위안의 비용을 받기로 계획하고 있다.

                                      /최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