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글주말학교가 지난 14일까지 두번째 수업을 무난히 마치면서 재옌타이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 및 자원봉사,운영위원회 모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첫번째 수업을 마치고 자원봉사선생님이 없어 고민하던중 옌타이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김영수,김옥자선생님이 자원봉사를 신청하면서 옌타이한글주말학교가 순항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옌타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도 가장 잘 가르치며 대학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김영수,김옥자선생님은 경험을 토대로 차근차근 가르쳐 나갔다.김영수선생은 “중국대학생들과 달리 주말학교 학생들이 조선족이다보니 발음이 정확하다.학부모들이 한국말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는데 평소 집에서도 한국말로 대화하기를 바랜다.”고 전했다.김옥자선생은 “유치원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수업시간에도 부모를 찾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유치원생들은 아직 글자를 가르치기는 이른바 듣기와 읽기를 위주로 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현재 주말학교는 유치원생들을 초급반으로 나뉘고 초등과 중등학교는 중급반으로 기초가 있는 학생들은 별도로 고급반으로 나뉜다.아울러 초급반학생들을 가르칠 유치원선생경력이 있는 자원봉사선생님도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현재 한글주말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수는 오전반에 십여명,오후반에 십여명해서 총 30여명이며 앞으로 꾸준히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옌타이대학 외국어학원 한국어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이 이번주부터 자원봉사를 신청하면서 옌타이한글주말학교는 탄탄한 교원대오를 토대로 학생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옌타이주말한글학교 학생모집대상은 유치원,소학교,중학교,고등학교까지이며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회사나 개인들이 후원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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