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겨레사회 국악교육에 혼신을 바치는 권태경 교수
청도에서 국악이라 하면 권태경 교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국악에 몰부은 열정과 집착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해 재 청도 조선족대학생들을 조직하여 한민족한소리동아리를 만든 후 3월 1일부터 청도벽산소학교 학생들에게 사물놀이 등 국악강의를 시작했다.
현재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21명의 학생들에게 수요일과 목요일에 북, 장구, 쟁이 등 악기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소학교학생들도 우리 민족의 국악을 공부하게 되었다. 현장을 찾으니 호기심에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었다. 장구치는 동작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현재는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으나 향후 가야금과 판소리 등 전통악기와 음악을 가르칠 계획을 하고 있다고 권태경 교수는 말했다.
또한 청도조선족노인협회 봉산분회 회원들에게도 국악강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소학생으로부터 대학생, 노인들까지 한사람이라도 더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을 배우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있는 권태경 교수는 우리 문화 전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고 했다.
본직사업이 바쁨에도 후대양성에 게을리 하지 않는 권태경교수의 직업정신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바이다.
/송연옥 특약기자 sogji@hanmail.net
0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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